정기영 대한수면연구학회 회장(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에 따르면 운동이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운동은 신체와 정신 모두를 이완시키며,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이고 행복 호르몬을 증가시켜 수면을 쉽게 유도한다. 아침 운동은 하루의 스트레스를 미리 해소하고, 저녁 운동은 피로를 풀어 숙면을 돕는다. 단, 지나치게 늦은 시간의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산책, 요가와 명상 같은 운동도 숙면에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운동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심박수를 안정시켜 신체를 자연스럽게 수면으로 유도한다. 특히, 저녁 식사 후 산책이나 자기 전 스트레칭은 숙면을 위한 이상적인 선택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도 운동은 효과적이다.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증상을 완화하며, 규칙적인 운동이 건강한 생활습관과 더 나은 수면으로 이어진다. 간단한 운동을 일상의 습관으로 만들어 더 나은 삶을 누리는 데 첫걸음을 내딛어보자.
[출처]
http://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74164
MUST READ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CO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