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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처럼 꿈을 컨트롤하는 AI 등장..."뇌파 학습해 초음파로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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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제어하는 AI 기술의 혁신

최근 꿈을 제어할 수 있는 AI 기술이 개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인셉션'에서처럼 꿈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기술은 미국의 스타트업 프로피틱(Prophetic)이 개발한 '모피어스-1(Morpheus-1)' 시스템으로, 자각몽(루시드 드림) 상태를 유도하고 제어하는 혁신적인 장치입니다.

 

자각몽과 AI의 결합

자각몽은 자신이 꿈꾸고 있음을 인지하고, 꿈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모피어스-1은 EEG(뇌파)와 MRI(자기공명영상) 기술을 사용하여 꿈을 꾸는 동안 뇌의 활동을 모니터링합니다. 이 시스템은 REM 수면 단계에서 자각몽과 관련된 특정 뇌 영역을 초음파로 자극함으로써 사용자가 꿈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초음파를 활용한 비침습적 접근

모피어스-1은 초음파 자극을 통해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합니다. 이는 두개골을 통해 비침습적으로 작동하며, 별도의 수술 없이도 꿈의 내용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꿈 속에서 원하는 시나리오를 경험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활용 가능성

모피어스-1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정신 건강 문제의 치료에 적용될 수 있으며, 창의성 증진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주제를 꿈꾸도록 유도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하거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꿈은 단순한 무의식적인 경험을 넘어, 다양한 목적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윤리적 문제와 상용화 계획

모피어스-1의 개발과 상용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 중 하나는 윤리적 문제입니다. 꿈을 제어하는 기술이 개인정보 보호 문제나 사용자의 자유의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윤리적 논의가 필요합니다. 프로피틱은 이러한 기술의 윤리적 사용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와 협력하고 있으며, 2025년 가을까지 '헤일로'라는 이름의 상업용 헤드셋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의 꿈: 현실과 꿈의 경계 허물기

모피어스-1은 꿈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며, 사용자가 꿈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는 미래의 기술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꿈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바꾸고,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꿈을 제어하는 AI 기술의 발전은 앞으로도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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