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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치료용 어플 2호 ‘슬립큐’, 세브란스서 처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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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의 등장

불면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치료기기(DTx) '슬립큐'가 세브란스병원에서 처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웰트와 한독이 공동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으로,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허가된 디지털 치료기기입니다. 슬립큐는 인지행동치료(CBT-I)를 기반으로, 불면증 환자들에게 맞춤형 수면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슬립큐의 작동 원리

슬립큐는 환자의 수면 패턴과 상태를 분석해 개인화된 치료 계획을 제시합니다. 이 앱은 환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지행동 기법을 활용합니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자신의 수면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임상 시험을 통한 검증된 효과

슬립큐는 임상 시험을 통해 수면 효율을 약 15% 개선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기존의 대면 인지행동치료와 유사한 수준의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슬립큐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접근성이 높은 치료 옵션을 제공합니다.

 

한독과 웰트의 협력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

슬립큐의 개발을 통해 한독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웰트와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이 앱은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디지털 치료기기의 임상적 유용성이 더욱 널리 입증될 것입니다. 한독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여 환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슬립큐의 활용 가능성과 기대

슬립큐의 도입은 불면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의료진에게도 환자 관리에 있어 새로운 도구를 제공합니다. 슬립큐는 기존의 약물 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장기적으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또한, 환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기 관리형 치료 방식은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https://kormedi.com/1697283/%EB%B6%88%EB%A9%B4%EC%A6%9D-%EC%B9%98%EB%A3%8C%EC%9A%A9-%EC%96%B4%ED%94%8C-2%ED%98%B8-%EC%8A%AC%EB%A6%BD%ED%81%90-%EC%84%B8%EB%B8%8C%EB%9E%80%EC%8A%A4%EC%84%9C-%EC%B2%98%EB%B0%A9/

슬립큐는 불면증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디지털 치료기기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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