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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에 의한 제2형 당뇨병 예방과 체중 관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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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숙면을 취하는 여성들은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등으로 수면의 질이 낮은 여성들에 비해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4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10년간 13만 명 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수면 습관을 분석한 결과다. 수면 부족은 체중 증가와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이는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과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호르몬의 불균형에서 기인한다.

 

수면 부족은 뇌의 보상 센터를 자극해 과식을 유도하며, 체지방 감소율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 시카고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8.5시간인 집단이 5.5시간인 집단보다 체지방을 두 배 이상 더 감소시켰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의 증가가 체내 염증과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미쳐 체중 증가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체중 관리에 있어 숙면은 운동과 식이 조절만큼 중요한 요소로, 최적의 수면 시간은 6.5~8.5시간으로 제시된다. 숙면은 체중 감량을 돕지만, 이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이 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다.

 

[출처]

https://www.wikitree.co.kr/articles/979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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